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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금 1억2000만원, 독일 트럭 테러범 공개 수배
온 유럽이 튀니지인 아니스 암리(24)를 쫓고 있다. 지난 19일 독일 베를린의 크리스마스 장터를 대형 트럭으로 덮친 용의자다. 독일 당국은 10만 유로(약 1억2400만원)의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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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 관광지서 총격전으로 캐나다 관광객 등 10명 사망, 20여명 부상
요르단 중서부도시 알 카라크 인근 관광지에서 18일(현지시간) 발생한 총기 테러로 캐나다 여성 1명을 포함해 최소 10명이 사망하고, 27~29명이 부상을 입었다.BBC·알자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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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도안 “유럽 협박땐 난민 막아온 국경 열겠다”
유럽의회가 24일 터키와의 유럽연합(EU) 가입 협상을 중단하라는 내용의 결의안을 압도적인 표 차로 통과시킨 데 대해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25일 “국경을 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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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도안의 위협 "유럽에 300만 난민 보내겠다"
“자, 유럽이 우릴 계속 협박하면 국경을 열겠다.”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이스탄불에서 열린 여성 여성단체 행사에서 “터키는 300만~350만 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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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 칼럼] 캐나다에서 본 소프트 파워
정운찬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전 국무총리국가가 혼란스럽다. 서민 삶은 하루가 다르게 악화일로다. 미래가 걱정이다. 민주공화국에 대한 신념과 정치철학 없는 리더십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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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엔 구호품 받는 모술 난민들
24일 이라크 모술 어린이들이 정부군과 이슬람국가(IS)의 전투를 피해 달아난 모술 남부 이브라힘 카릴 마을에서 유엔 구호품을 받고 있다. 유엔은 지난 17일 개시된 정부군의 모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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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참패한 메르켈, 난민 통제 고삐 죌까
“우리 모두가 어떻게 하면 신뢰를 다시 얻을 수 있을지 숙고해야 한다. 물론 나를 포함해서다.”앙겔라 메르켈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5일(현지시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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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 고향에서 배척받은 메르켈, 불만의 가을 맞아
모두가 어떻게 하면 신뢰를 다시 얻을 수 있을지 숙고해야 한다. 물론 나를 포함해서다.”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5일(현지시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열리던 중국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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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정치인 "이슬람 난민 차단 위해 국경에 돼지 머리 걸어놓자"
헝가리 정치인이 난민의 불법 유입을 막기 위해 “국경에 (무슬림이 꺼리는) 돼지 머리 형상을 걸어두자”는 발언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22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은 헝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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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이건 꼭 봐야 하는 다큐야! 제13회EBS 국제 다큐영화제 추천작
[기획|EIDF 2016] 세상의 흐름을 다큐로 읽어 드립니다제13회 EBS국제다큐영화제 추천작 제13회 EBS국제다큐영화제(이하 EIDF)가 8월 22일(월)부터 28일(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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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트럼프 첫 TV광고 개시, "클린턴의 미국은 위험 ·불안"
트럼프의 첫번째 선거 광고 마지막 장면.미국 대통령 선거전에서 수세에 몰린 도널드 트럼프가 19일(현지시간) 공화당 대선후보로 지명된 후 첫번째 TV광고를 공개했다. ‘두 개의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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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호의 손길 기다리는 나이지리아 난민들
1 보르노주의 주도 마이두구리에서 70km떨어진 바마 지역에서 주민들이 검진을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12세 이상된 남성들은 보이지 않고 여자들과 어린이들만 남아 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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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 테러에 총기 난사에 자폭까지…공포의 한 주 보낸 독일
무차별 총격이 발생한 독일 뮌헨 올림피아쇼핑몰에 경찰이 접근하고 있다. [AFP]독일인들에겐 공포의 한 주였다. 난민들이 연루된 무차별 공격 때문이다. 난민 포용 정책을 펴온 앙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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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터키 불발 쿠데타, 하루빨리 정세 안정 되찾아야
지난 15일(현지시간) 터키에서 6시간짜리 불발 쿠데타가 일어나 260여 명이 숨지고 1400여 명이 다친 것은 참으로 불행하고 유감스러운 일이다. 이유야 어쨌든 민주적 절차로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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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브렉시트 후폭풍
중앙일보 브렉시트로 현실이 된 신고립주의 공포 QR코드로 보는 관계기사 영국이 끝내 고립을 택했다. 23일 실시된 영국 국민투표에서 유럽연합(EU) 탈퇴를 지지하는 표가 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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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老제국의 탈주
송호근서울대 교수·사회학노(老)제국의 선택은 옹졸했다. 아니 치졸했다. 영토 확장에 일찍 눈뜬 부르주아의 팽창력과 막강 무력으로 지구촌 곳곳을 점령한 나라, 불평등 무역과 강압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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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동성애 아닙니다” 역사가 된 ‘형제의 키스’
로이터 사진으로 본 현대사 10장면 “동성애 아닙니다”ⓒ Stringer / Reuters / 1986.4.21구 소련 공산당 서기장 미하일 고르바초프가 1986년 4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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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신청 거부당했던 시리아인 9명 난민심사 기회 얻었다
안전한 국가를 경유해서 왔다는 이유로 난민신청 단계에서 거부당한 시리아인 9명이 난민심사를 받을 수 있게 됐다.인천지법 행정1부(임민성 부장판사)는 23일 시리아인 A(19)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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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 York Times] 분노의 정치 키운 미 올랜도 총기 난사
로저 코언NYT 칼럼니스트올랜도 총기난사 사건의 범인 오마르 마틴이 테러집단 이슬람국가(IS)에 충성을 맹세한 사실이 알려졌다. 이로 인해 올 11월 미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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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5만 주민 ‘인간 방패’로 저항…죽음의 땅 된 팔루자
이슬람국가(IS)가 2014년부터 장악하고 있는 이라크 중부 팔루자 외곽에서 이라크 대테러 부대원들이 IS 무장세력과 교전을 벌이고 있다. 유엔난민기구(UNHCR) 등 국제 인권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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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바다'와 '죽음의 땅'…"팔루자에 재앙 닥치고 있다"
아프리카 리비아와 유럽 이탈리아를 잇는 지중해 해역과 이라크 중부의 작은 도시 팔루자가 ‘죽음의 바다’와 ‘죽음의 땅’이 됐다. 지중해에선 무동력선에 몸을 실은 난민들이, 팔루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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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속! 해외 서점가] 그가 가면 전쟁이 일어났다…20년 중동 종군기자의 기록
그리고 순식간에아수라장이 됐다(And Then All HellBroke Loose)리처드 엥겔 지음사이먼 앤 슈스터 출판이 책은 20년 넘게 중동지역을 취재해 온 종군기자 리처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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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난민 캠프를 가다①]모든 문제의 원인은 시리아였다
중앙일보와 국제 구호기구 월드비전은 지난해 국제적 이슈가 된 '난민문제' 해결을 위해 전세계 주요 분쟁·재난 지역 난민의 이야기를 담은 기획 를 준비했습니다. 전세계에서 가장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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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국어 능통자만 입장할 수 있는 나이트클럽?
덴마크어, 영어, 독일어를 할 수 있는 사람만 입장 가능한 클럽이 있다. 덴마크의 일부 나이트 클럽들이 최근 3개국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사람들만 출입시키고 있다고 영국 일간지 인